심리학

심리학적으로 성격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cancan2025 2025. 5. 20. 20:14

서론 :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격은  고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내성적인 성격은 타고난 거야"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사용합니다. 그러나 심리학에서는 성격은 어느 정도 변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반복적인 인지 훈련과 행동 교정, 감정 조절 훈련을 통해 성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격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심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성격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되는 심리 훈련법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성격에 불만족을 느끼거나, 좀 더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격을 개선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연한 것입니다. 

성격은 유전적인 요소뿐 아니라, 환경,  감정습관, 경험, 사고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형성됩니다. 특히 최근의  성격심리학에서는 성격을 다음의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 기질 타고난 신경 반응 스타일  :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행동 경향이 있음 

- 정체감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 :  특성과 정체감은 의식적인 훈련을 통해 충분히 변화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 ‘나는 내성적이라서 인간관계가 힘들어라는 생각을 내가 그런 경향이 있을 뿐, 훈련을 통해 바꿀 수 있다는 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습니다.

성격 변화에 필요한 3가지 핵심 원리 - 성격을 변화시키기 위한 3가지 원리

인지적 재구성
생각의 틀을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훈련이 포함됩니다.

행동 습관의 조정
성격은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반복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고 습관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감정 조절 능력 향상
감정을 인식하고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한데, 이것은 성격의 안정성과 연관이 많습니다. .

성격을 바꾸는 실질적 심리 훈련법 

실제 심리학적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한 성격 개선 훈련법을 소개합니다. 

 각 훈련은 매일 15~20분씩 반복하면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자기 관찰 훈련

성격을 바꾸기 위해선 먼저 현재의 자신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방법매일 일기처럼 오늘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들었는가?를 기록합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행동 패턴을 체크합니다.
) ‘회의 시간마다 말이 막힌다’, ‘사람 많은 곳에서 긴장이 심해진다’ 등 입니다.

2. 인지 왜곡 교정 훈련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지 왜곡'은 사실을 왜곡해서 해석하는 습관입니다.
방법"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것 같아" "그건 내 생각일 뿐, 그들의 감정은 다를 수 있다"

대표적인 인지 왜곡 유형: 이분법적 사고, 과일반화, 감정적 추론입니다.
이것을  인식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3. 사회적 행동 실험

내성적인 사람이나 불안이 많은 사람들은 대인 행동을 회피합니다.
방법: 일주일에 33번 이상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하기 , 회의에서 한 마디라도 나의 의견을 말하기  
이런 식으로 작은 도전을 스스로 설계하고, 성공 경험을 늘려 갑니다. 

4. 감정 라벨링 훈련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입니다.
방법나는 지금 무기력하다”, “나는 긴장하고 있다등 감정을 명확하게 이름 붙이기, 감정과 상황을 연결해서 기록합니다. 
이 훈련은 정서적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5. 성격 롤모델 설정 훈련

바꾸고 싶은 성격을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방법'자신감 있는 사람', '유쾌한 사람', '냉정한 사람' 등 자신이 되고 싶은 성격을 정하고, 그 사람의 언행을 관찰하거나 모방합니다.

가상 인물이라도 무방합니다 (: 드라마 캐릭터, 역사 인물)

6. 자기 대화 훈련 

부정적인 내면 대화는 자존감을 해치고, 성격을 소극적으로 만듭니다.
방법"난 안 돼" "아직 익숙하지 않을 뿐, 할 수 있어"

하루에 3번 이상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반복 연습합니다. 
이것은   자존감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7. 명상과 마음 챙김 훈련

마음 챙김은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훈련으로,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방법매일 10분씩 조용한 곳에서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을 관찰합니다떠오르는 생각을 판단하지 않고 흘려보냅니다..
꾸준히 하면 자기 인식 능력이 향상되고, 감정 기복이 줄어듭니다.

성격 변화의 실제 사례: 3개월 실천 후 바뀐 사례

연구 사례에 따르면, 일정 기간 이상 위 훈련을 지속한 사람들은 실제로 성격 특성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 내향적인 사람이 3개월 후, 사회성 척도에서 향상됨

- 감정 기복이 심하던 사람이, 충동 통제 능력 개선됨

- 비판적인 자기 대화를 줄이자, 우울 척도 감소됨

심리학자 브렌트 로버츠의 연구에서도, "사람은 특정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성격의 일부 요소를 재설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격 변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해 1: 성격은 유전이라 바뀌지 않는다
유전이 50%의 영향을 주긴 하지만, 나머지 50%는 환경과 경험, 훈련으로 변화가 가능합니다.

오해 2: 성격 변화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복성과 강도를 유지한다면 6~12주만으로도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해 3: 변화를 시도하면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불편함은 초기 반응일 뿐, 적응 후에는 오히려 자기 효능감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결론: 성격은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변화를 위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성격은 단순한 특성이 아니라 반복된 생각, 감정, 행동의 패턴입니다.
따라서 이를 바꾸려면, 하루아침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심리 훈련을 통해 서서히 변화를 누적시켜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심리학적 훈련법을 최소 3개월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변화의 가능성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행동을 얼마나 실천했는지가 중요합니다